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교회가 정한 정년을 마치며, 5년여 전에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시작한 교회 창립 이야기를 보고 드리려, 조금은 긴 편지 『'예수품안교회' 창립 이야기 나누기』를 씁니다. 

몇 년이 지났고 낯선 용어들이 있는 글이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숨 고르기로 시간과 마음을 내어 교회 창립 당시 초심을 돌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겨 용기를 내었습니다. 교회다운 교회가 무엇인지 말씀을 묵상하고 문헌 자료들을 뒤적이며 동역자들과 함께 찾아가던 날들을 돌아보며, 그 중심을 이야기로 묶어보려고 합니다.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여호수아 1:8)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같은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심을 믿고, ‘예수품안교회’가 하나님께 칭찬 받는 교회로 세워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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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2. 28.

                                                                                             김재명장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