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곧 생명인 케냐 우물파기에 1천만원 지원 | 운영자 | 2019-0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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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품안교회가 2019년 8월 20일 케냐에서 마사이부족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오석완선교사의 우물파기사역 공사 완공에 필요한 비용 1천만원을 후원하였다. 이 사업은 2017년 10월 8일 오선교사가 2차례에 걸친 관정 시추를 통해 지하수를 발견하고도 공사비 부족으로 관정을 봉인한 채 2년이 지난 우물파기사업을 완공하여 마사이 부족과 가축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GMP선교단체를 통해 선교훈련을 받고, 2016년부터 케냐 마사이 부족을 대상으로 선교사역 중에 있는 오석완선교사는 이들이 겪고 있는 물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물파기사업을 추진해왔다. 2017년 8월 10일 수맥 찾기를 시작으로 2차 관정 시공을 통해 10월 8일 적정한 수량의 지하수를 발견하였다. 그러나 발견한 지하수를 끌어올려 마사이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후속 공사비용이 부족하여 관정을 봉인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우리교회는 지난 8월 11일 운영위원회에서 케냐 우물파기사업 완공을 위한 성도들의 목적헌금과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워터펌프와 파이프, 물탱크와 타워 설치 등 완공에 소요되는 비용 1천만원을 지원한 것이다. 또한 우리교회는 이와 같은 오석완선교사 우물파기사업 지원계획을 성도들에게 알리고, 이 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정하여 헌금하는 전액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한편 우물물 펌핑테스트를 통해 시간당 2톤의 물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한 오선교사는 “물이 곧 생명인 이곳 주민들에게 이번 주일은 생명수 되신 예수님을 전하려고 합니다. 벌써 가슴이 뜁니다.”라며 고마움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우물파기사업 지원은 『시편 119, 말씀을 삶으로 써가는 교회』를 비전으로 창립한 예수품안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위대한 일과 사랑을 전하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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