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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아들이기 때문에 최철규 목사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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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갈라디아서4:1-11절 개역개정

1. 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 그 아버지가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나니

3. 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의 초등학문 아래에 있어서 종 노릇 하였더니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종교인이 되는 것은 예식과 절기를 지키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영을 받고, 하나님과 아빠 아버지의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것은 누구나 흉내 낼 수 있지 않습니다. 

신앙의 본질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아들로 살아가는 정체성의 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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