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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30개 만원 이종수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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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jesusembrace.org/bbs/bbsView/32/5993378

우리 부부는 강동구 장로님의 인도로 10월 3일부터 예수 품안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고령이다 보니 예배전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이 마음 편해서 우리부부는 먼저 화장실을 들렸다가 입장을 하게 되는데 화장실 사용하는데는 암호문자를 사용하게 되어 처음에는 안내하는 성도님에게 물어 보았고 두번째는 게시된 암호문자를 보고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부터 우리 박권사가 화장실을 이용하겠다고 하여 게시된 암호를 보러 가지도 않고 열어 주었더니 벌써 번호를 외웠느냐고 하면서 장학생이 었던 당신이 다르긴 다르다고 하여 웃었습니다. 


지난 주일 역시 우리부부는 이층에 올라가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입장하는데 김영일 장로님 부부와 안내를 맡은 성도님들이 있어 인사를 나누고 입장하려는데 김영일 장로님께서 벌써 화장실 암호번호를 외웠느냐고 물어서 < 오이가 30개 만원>이라고 하였더니 역시 젊은 사람들은 빠르게 이해하고 한바탕 웃었습니다. 


성도님들 중에 혹시 아직도 화장실 번호를 모르고 있으면 <오이가 30개 만원>이라고 생각하시고 5230를 누르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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